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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영향 중국에서만?…국내 영업중인 프랜차이즈도 타격
작성일 2017.03.28 조회수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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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영향 중국에서만?국내 영업중인 프랜차이즈도 타격

 

블로거들, 프랜차이즈 홍보 게시글 삭제SNS도 마찬가지

최고 마케팅 수단 '관광객 줄' 사라져타국 관광객에 영향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17-03-28 06:20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이슈가 확산되기 전까지 서울 명동의 한 토스트 프랜차이즈에서는 중국인을 중심으로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길게 줄어선 모습을 항상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점심시간 등 일부 고객이 몰리는 시기를 제외하고 줄을 늘어서는 모습이 사라졌다.

 

사드 배치 영향으로 국내 관광·면세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체로도 영향이 전이되고 있다.

 

당초 중국에 진출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최대한 중국 당국의 눈에 띄지 않으려 해왔다. 한국 기업으로 알려질 경우 고객이 줄어들고 자칫 사업철수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영업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었던 만큼 중국에서만 잠시 몸을 사리면 된다는 의도였다. 국내 프랜차이즈들의 경우 대부분 내국인 판매 비중이 90% 이상이어서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관광객을 타깃으로 주요 상권에 입점한 가맹점주들은 상황이 다르다. 비싼 돈을 내고 관광객들이 몰린 지역에 진출했는데 수익이 나지 않으면 생계가 어려워질 수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프랜차이즈업체는 올해 초 유명 중국인 블로거들을 초청해 메뉴와 특성에 대해 소개하고 소정의 선물을 지급했다.

 

드라마 촬영 장소 등을 내세워 중국시장 확대와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겠다는 계산이었지만 약 한 달만에 '물거품'이 됐다.

 

국내 업체의 초청행사에 다녀간 블로거들은 사드배치 이슈가 확산된 직후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블로그를 연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까지 없애고 있다. 일부 블로거들의 경우 한국업체의 제품 정보를 알리지 않겠다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국내 업체들은 광고 및 홍보를 위해 중국 블로거들에게 연락하기 어려워졌다.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보니 명동과 근처의 남대문시장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매출이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B프랜차이즈업체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사드와 관련된 국내 기사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어서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집중됐던 지역의 매출이 30%이상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직영점이라면 회사 차원에서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지만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곳일 경우 생계에 위협을 줄 수 있다""대안이 없는 만큼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볼뿐"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 문 닫은 프랜차이즈 식당 수는 13000개에 달한다. 이는 전년대비 18.7% 늘어난 수치다.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급감 현상이 일어나기 이전의 결과지만 지난해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역대 최악의 상황으로 볼 수 있다.

 

A 프랜차이즈업체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수가 많다보니 이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최고의 마케팅 수단이었다""중국인 관광객들이 사라지자 유럽이나 일본, 동남아시아 관광객들까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http://news1.kr/articles/?294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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